밥 남긴다고 걱정했는데 달랐어요, 로이랑 또이는 이유가 조금 다르더라고요

고양이가 밥을 먹다 남기는 이유를 실제 집사 경험 기준으로 적어봤습니다. 로이와 또이 식사 습관 차이, 걱정했던 순간, 직접 바꾸며 느낀 점까지 함께 정리했어요.

고양이 키우다 보면 한 번쯤 걱정하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밥을 아예 안 먹는 건 아닌데 항상 조금씩 남길 때였습니다.

저도 처음엔 신경 많이 썼어요.

"사료 마음에 안 드나?"

"아픈 건 아닌가?"

특히 며칠 계속 남기면 괜히 더 보게 되더라고요.

근데 같이 오래 지내보니까 로이랑 또이도 이유가 조금 달랐습니다.



로이는 원래 조금씩 여러 번 먹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처음엔 로이가 밥 남길 때마다 괜히 치우고 다시 채워주고 그랬습니다.

근데 계속 보다 보니까 패턴이 있었어요.

한 번에 다 안 먹습니다.

조금 먹고 갑니다.

그러다가 한참 뒤 다시 와서 먹어요.

처음엔 왜 저러나 싶었는데 같이 지내다 보니까 원래 식사 스타일 자체가 그랬습니다.

항상 비슷하게 먹고.

비슷하게 남기고.

다시 와서 먹고.

지금은 크게 걱정하지 않게 됐습니다.



또이는 간식 영향이 더 컸습니다

반대로 또이는 조금 달랐습니다.

간식 많이 먹은 날은 사료를 꼭 남기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우연인가 싶었어요.

근데 계속 보니까 진짜 패턴처럼 보이더라고요.

간식 먹은 날.

사료 남김.

간식 줄어든 날.

사료 더 잘 먹음.

괜히 걱정돼서 사료 바꿔볼까 고민한 적도 있었는데 먼저 먹는 패턴부터 보게 됐습니다.


처음엔 괜히 사료 문제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사료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맛없나.

질렸나.

괜히 검색도 엄청 했어요.

근데 같이 오래 지내보니까 꼭 사료 문제만은 아니었습니다.

식사 환경.

간식 양.

생활 패턴.

성격.

생각보다 여러 가지가 같이 영향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로이는 조용한 분위기 좋아하고.

또이는 주변 신경 쓰이면 먹다가 가는 날도 있었습니다.

같은 집인데도 진짜 다르더라고요.


괜히 계속 바꿨다가 더 헷갈린 적도 있었습니다

예전엔 밥 남기면 괜히 바로 바꿨습니다.

그릇 위치 바꾸고.

사료 바꾸고.

간식 더 주고.

오히려 제가 더 복잡하게 만든 느낌도 있었어요.

계속 바꾸니까 뭐 때문인지 더 모르겠더라고요.

그 뒤로는 먼저 패턴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남기는지.

갑자기 달라졌는지.

평소랑 다른 행동도 있는지.

이걸 먼저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경우는 조금 더 확인했습니다

이건 저도 신경 쓰게 됐어요.

평소보다 먹는 양이 계속 줄어드는 경우.

갑자기 남기기 시작한 경우.

활동량까지 같이 줄어든 경우.

이럴 땐 단순 습관보다 다른 이유도 같이 생각하게 됐습니다.

특히 갑자기 달라진 변화는 더 보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먼저 패턴부터 봅니다

예전엔 남기면 바로 걱정부터 했습니다.

지금은 조금 달라졌습니다.

로이는 원래 나눠 먹는 스타일.

또이는 간식 영향 받는 스타일.

같이 오래 지내다 보니까 각자 방식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무조건 밥 남긴다고 걱정하기보다 평소랑 달라졌는지를 먼저 보게 됩니다.

직접 같이 살아보니까 고양이들은 같은 행동처럼 보여도 이유는 진짜 다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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