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화장실 안 써서 놀랐는데 달랐어요, 로이랑 또이는 이유가 조금 다르더라고요

고양이가 갑자기 화장실을 안 써서 걱정됐던 경험을 실제 집사 기준으로 적어봤습니다. 로이와 또이가 다르게 반응했던 이유와 직접 바꾸며 느꼈던 점까지 함께 정리했어요.

고양이 키우다 보면 괜히 당황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평소 잘 쓰던 화장실을 갑자기 안 쓰는 날입니다.

저도 처음 겪었을 때 진짜 당황했습니다.

처음엔 솔직히 버릇 문제인가 싶었어요.

"왜 갑자기 이러지?"

계속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같이 오래 지내보니까 생각보다 이유가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화장실 자체 문제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처음엔 모래 문제인가 싶었습니다.

괜히 화장실 청소 더 자주 하고.

모래 상태 계속 확인하고.

냄새 때문인가 싶어서 더 신경 쓰기도 했습니다.

근데 계속 보다 보니까 꼭 그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변화에도 반응하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또이는 모래 바꾸고 바로 달라졌습니다

특히 또이는 예민한 성격이라 더 그랬습니다.

한 번 모래를 바꾼 적이 있었어요.

좋다는 후기 보고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바로 반응하더라고요.

평소랑 다르게 행동하고.

화장실 들어가는 것도 조금 망설이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우연인가 싶었습니다.

근데 계속 보니까 확실했습니다.

결국 다시 원래 쓰던 모래로 바꿨습니다.

그러고 나니까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더라고요.

그때 조금 느꼈습니다.

"고양이들은 익숙한 걸 진짜 중요하게 생각하는구나."



로이는 또 조금 달랐습니다

재밌는 건 로이였습니다.

로이는 모래 자체보다 위치 영향을 조금 더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화장실 위치 바꿨던 적이 있었거든요.

사람 지나다니는 동선 때문에 옮겼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적응을 바로 못 하더라고요.

원래 괜찮던 애가 조금 달라지는 모습 보니까 괜히 더 신경 쓰였습니다.

같은 집인데도 진짜 다르더라고요.

또이는 모래.

로이는 위치.

계속 같이 지내보니까 성격 차이도 조금씩 보였습니다.


괜히 이것저것 계속 바꿨다가 더 헷갈렸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제가 더 조급했습니다.

모래 바꾸고.

위치 바꾸고.

화장실 더 사고.

계속 바꿨습니다.

근데 오히려 뭐 때문인지 더 헷갈리더라고요.

그 뒤부터는 하나씩 보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달라졌는지.

최근 바뀐 게 있었는지.

환경 변화가 있었는지.

그걸 먼저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건 더 신경 쓰게 됐습니다

이건 지금도 더 보게 됩니다.

평소보다 계속 화장실 들락거리는 경우.

힘들어하는 느낌 있는 경우.

갑자기 평소랑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

이럴 땐 단순 습관보다 다른 이유도 같이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무조건 버릇 문제라고 보지 않게 됐습니다

예전엔 왜 갑자기 저러지 싶었습니다.

지금은 조금 다르게 보게 됐습니다.

또이는 환경 변화 영향 크게 받는 스타일.

로이는 생활 환경 영향 받는 스타일.

같이 오래 지내보니까 조금씩 보였습니다.

특히 화장실 문제는 고양이가 보내는 신호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습니다.

직접 같이 살아보니까 같은 행동처럼 보여도 이유는 진짜 조금씩 다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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